※본 연구는 농촌진흥청이 (사)글로벌발전연구원(Re-shaping Development Institute, ReDI)에 위탁하여 수행한 연구입니다.
본 평가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에서 1차 사업으로 진행된 농촌진흥청의 'KOPIA 센터 농업기술협력 사업‘에 대한 사후 종합평가로, 해당 센터의 성과와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향후 사업 개선 시 필요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평가에는 OECD/DAC에의 권고 기준(적절성, 효율성, 효과성, 영향력,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분석하였으며, 각 센터의 운영관리 부문과 개별 협력사업 부문으로 나누어 결과를 도출하였다.
이를 통해 운영관리 측면에서는 인력 지원 확대 및 성과중심적(results-based) 보고체계 수립의 필요성,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채널 구축의 필요성, 사업정보 관리 개선 및 지식공유 활동 확대 등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또한 협력사업 측면에서는 사전 조사 절차와 이에 대한 문서화 및 관리체계의 필요성, 기자재 투입 이외의 투입 요소 마련에 따른 효과 극대화 방안 필요성, 의사소통 지원 필요성 등을 제언하였다.
종합적으로, KOPIA 센터 운영관리 개선을 위해서는 직원 업무 연속성 확보와 더불어 업무 표준화가 필요하며, 성과기반관리(Results-based Management, RBM)의 도입과 그에 따른 분석 지원 및 보고체계 개편이 필요함을 확인하였으며, 연구과제 이행 체계에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시도하되 파트너십 확대에 방점을 둘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센터별 해당 협력국 농업연구기관과 관련된 현황을 파악하여 연구 결과를 어떻게 확산시킬 것인지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해야 하며, 글로벌 농업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선을 위해 동 프로그램의 정체성과 목적을 명확히 하고 그에 맞춘 제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하였다.
본 연구의 최종보고서는 정책연구관리시스템(PRISM)에서 확인할 수 있다.
(KOPIA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센터의 농업기술협력사업 평가보고서 2013: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