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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협력사업 Peer Review

ReDI는 이 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한 번도 시행되지 않은 개발협력분야 시민사회단체(Civil Society Organization, CSO) 간 ‘상호검토'(Peer Review)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는 현장 중심 역량강화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현장의 오랜 경험을 지닌 동료 단체 간의 상호검토 방식으로 현장 단체 내부에서 스스로 한계를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단순 심사(Inspection)나 감사(Auditing), 혹은 외부 전문가의 평가(Expert-driven Evaluation)와 같은 경직된 기존의 평가 방법의 답습이 아닌 시민사회의 가치를 반영한 새로운 시각의 검토방법을 제시한 것으로, 시민사회와의 연대와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반영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실제 Peer Review 사업 이후, 상호검토에 참여했던 단체 간에 회계와 현지 법률문제와 같은 세부적인 정보의 공유가 이루어졌고, 본부의 관리자를 현장 지부로 파견하기로 결정한 단체도 있었으며, 각 국가별 CSO 협의체를 통한 협력에 대하여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는 등 크고 작은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개발협력의 현장에서 시민사회단체 간에 더욱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합니다.

“NGO 사업의 현 주소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이론과 현실의 차이입니다. 한국과 현장은 상당한 입장과 견해차가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며 현장에서 지속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번 시민사회 Peer Review와 같은 중립적인 입장에서 간극을 좁히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탄자니아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모로고로 지부장, 윤봉석 신부

“Peer Review 사업의 역할과 목적에 대해 각 관계자가 이해하는 온도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생소한 시도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이해증진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 사업을 OECD DAC Peer Review와 동일시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며, 결과와 성과에 대한 질문을 하는 것도 성급하다고 봅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NGO가 모여서 동일한 고민과 생각을 나누고 사업장을 방문해 솔직한 의견을 나누도록 한 것은 아주 의미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 자체만으로 이미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탄자니아 다일복지재단, 이현신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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